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회고
4월부터 11월까지 반년정도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을 진행했다. 소마 과정을 진행하면서 좋았던 점들, 배운 것들, 아쉬웠던 점들을 잊기 전에 간단히 기록해보려 한다. 메인 프로젝트 소마 과정동안 한 개의 메인 프로젝트를 3인 1조로 진행했는데, 원래 친하던 친구들이랑 같이 하기로 했다. 덕분에 만나서 밥먹고 얘기만 해도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다. 우리팀은 아이돌 덕질 서비스 어덕행덕을 개발했다. 아이돌 팬들이 수천장의 사진을 저장하고 있는데, 새로운 사진을 찾을 때 전에 이미 봤던 사진을 보고 또 보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. 개발은 처음엔 백엔드 부분을 맡아서 진행하다가 나중에는 프론트도 같이 했다. Spring Boot와 React에 대해서 많이 공부할 수 있었다. 11월에 서비스를 배포해서 아이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홍보도 진행하고, 광고도 집행했다. 생각만큼 많은 유저들을 모으지는 못했지만, 그 안에서 나름대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행동도 분석할 수 있었다. 좋았던 지…